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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아티스트
No.003
현대미술 아티스트/EAT&ART TARO 화가/이마이 우라라

식(食)을 테마로 새로운 체험을 만드는 아티스트 EAT&ART TARO 씨. 신선한 과일과 버터 토스트 등 일상의 모티프를 경쾌한 터치와 신선한 색채로 그리는 화가 이마이 우라라 씨. 익숙한 <식(食)>을 표현에 활용하는 두 사람이 언어를 교환하며 서로의 예술에 관해 얘기합니다.

샤쇼쿠도(社食堂)에서 EAT&ART TARO 씨(왼쪽)와 이마이 우라라 씨(오른쪽)

샤쇼쿠도(社食堂)에서 EAT&ART TARO 씨(왼쪽)와 이마이 우라라 씨(오른쪽)

부엌과 식탁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작품

TARO  저는 요리사 학교를 졸업한 후, 음식점에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어서 우선 갤러리나 미술관 등에서 케이터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른 사람에게 한턱 내는 것만 가능한 <한턱 카페>(2008), 먼 곳에 사는 모르는 사람끼리 식품을 택배로 주고받는 프로젝트 <식통(食通)>(2012) 등 식(食)에 관련된 예술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마이  버터 토스트나 머스캣 등이 갖고 있는 신선함에 흥미를 느껴서 그리고 있습니다. 앗! 하고 느낀 것은 우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아이들을 학교와 보육원에 보낸 후에 그리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느낀 놀라움 같은 것을 그려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밑그림은 그리지 않고 단숨에 그려나갑니다. 음식 이외에는 가족이 잠든 밤에 인형을 식탁에 앉혀두고 약간 초현실적인 정경을 그리기도 합니다.

TARO  자신이 얻은 감각을 신선한 상태인 채로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요리와도 비슷해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제 작품은 형태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신 말씀은 상상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런 만큼 더 흥미롭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시점과 변치 않는 도전 정신

TARO  구상 중인 작품으로는 섭식장애(거식증이나 과식증 등)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과 주고받은 얘기들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심각한 주제이기 때문에 물론 간단하지는 않지만, 현대의 식(食)에 관해 표현할 때는 이런 것도 함께 생각해 가려고 합니다.

이마이  일상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은 계속할 것 같은데, 앞으로는 발표의 장을 넓혀가면서 더 큰 크기의 그림이나, 저 나름대로 사회에서 벌어진 일을 담담하게 반영시키는 표현에도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원문은 우치다 신이치가 일본어로 집필하였습니다.
Photo: 치쿠라 시노

취재 협력: 샤쇼쿠도(社食堂)
주소:도쿄도 시부야구 오야마초 18-23
TEL:03-5738-8480
영업시간: 11시~21시
정기휴일:일요일(공휴일 부정기 휴업)
https://www.facebook.com/shashokudo

이마이 우라라 <<PINE APPLE>> 31.8×41cm 캔버스에 유채 2019 파인애플을 먹은 후에 남은 부분을 투명한 봉지에 넣었을 때 문득 아름다움을 느껴서 그린 작품 사진 제공: 이마이 우라라

이마이 우라라 <<PINE APPLE>> 31.8×41cm 캔버스에 유채 2019
파인애플을 먹은 후에 남은 부분을 투명한 봉지에 넣었을 때 문득 아름다움을 느껴서 그린 작품
사진 제공: 이마이 우라라

이마이 우라라 <<BUTTER TOAST>> 15.8×22.7cm 캔버스에 유채 2019

이마이 우라라 <<BUTTER TOAST>> 15.8×22.7cm 캔버스에 유채 2019

이마이 우라라 <<MUSCUT>>15.8×22.7cm 캔버스에 유채 2019

이마이 우라라 <<MUSCUT>>15.8×22.7cm 캔버스에 유채 2019

EAT&ART TARO<<ALL AWAY CAFE>>2016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2016에 출품한 작품. 일본어도 영어도 통하지 않는, 총 12개 언어를 사용하는 다국적 점원들이 응대하는 카페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ALL AWAY CAFE>>2016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2016에 출품한 작품. 일본어도 영어도 통하지 않는, 총 12개 언어를 사용하는 다국적 점원들이 응대하는 카페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1인 카페 타로>>(TOKYO TOSHIMA ART)2019 토시마구 <TOKYO TOSHIMA ART>의 일환으로 이케부쿠로역 지하 통로에 객석이 하나뿐인 <만드는 사람 1인 카페>를 단 하루 개점했다.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1인 카페 타로>>(TOKYO TOSHIMA ART)2019
토시마구 <TOKYO TOSHIMA ART>의 일환으로 이케부쿠로역 지하 통로에 객석이 하나뿐인 <만드는 사람 1인 카페>를 단 하루 개점했다.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세토우치 미식법>>(세토우치 국제예술제)2019 TARO 씨가 세토우치의 기후풍토와 식재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요리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세토우치 미식법>>(세토우치 국제예술제)2019
TARO 씨가 세토우치의 기후풍토와 식재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요리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EAT&ART TARO

EAT&ART TARO 1979년 카나가와현 출생. 현대미술 아티스트. 음식점 근무를 거쳐 직접 식(食)을 둘러싼 유니크한 아트 프로젝트를 전개.
http://eat-art.info

EAT&ART TARO

이마이 우라라 1982년 카나가와현 출생. 화가. 각지의 개인전, 그룹전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소설∙잡지의 표지 그림과 장정 그림도 그린다.
https://ulalaimai.jimdo.com/

이마이 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