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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Tokyo 탐험대!
No.001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 2018(메구로)

새로운 연재 칼럼 <Next Tokyo 탐험대!>의 첫 회는 2018년 5월에 메구로에서 개최된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 주최자인 토모미츠 마사오미 스님(조교지(常行寺) 부주지)과 인터뷰했습니다.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은 종교와 종파를 넘어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현대에 맞게 기획된 이벤트입니다.

반류지의 염불 체험

반류지의 염불 체험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태어난 <코겐>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 2018>에서는 폭넓은 세대가 참가할 수 있는 30여 개 이벤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이벤트의 발기인은 조교지 부주지 토모미츠 마사오미 스님.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이하, 코겐)>을 시작한 계기는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많은 정보가 뒤섞인 속에서 외부 정보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 <<근원(源)을 향(向)해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코겐(向源)>>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라고 토모미츠 스님은 말합니다.

염불, 사찰요리, 호마(護摩)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 순례

2018년의 개최 장소는 메구로를 중심으로 한 4개 사찰. 그중 3개를 하루에 순례하는 게 <메구로 3개 사찰 투어>입니다.
반류지(蟠龍寺)에서는 염불을 체험. 목탁을 두드리며 <나무아미타불>을 욉니다. 염불 외는 법과 목탁 두드리는 타이밍도 종파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고햐쿠라칸지(五百羅漢寺)에서는 승려가 수행할 때 먹는, 고기와 생선이 들어가지 않은 사찰요리를 먹었습니다. 그 후, 당내의 오백나한상을 견학했습니다.
통칭 <메구로 부동존(不動尊)>으로 알려진 류센지(瀧泉寺) 대본당에서는 불 속에 공물과 소원을 적은 호마목(護摩木)을 넣고 태우는 기원 의식 <호마>를 견학하였습니다.

토모미츠 스님은 <알아두는 것만으로 인생이 편해지는 편리한 지혜나 구조가 불교에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코겐>>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접하면서 느낀 것과 기원한 것을 간직한 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반류지의 염불 체험
반류지의 염불 체험

생선 토막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부로 만들어진 <송어 두부>. <모조 요리>라고 불린다

고햐쿠라칸지에 있는 300개 정도의 나한상. 도쿄 도의 중요문화재로, 대부분을 에도시대의 불사(佛師) 쇼운 겐케이 조각했다고 한다

왼쪽: 생선 토막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부로 만들어진 <송어 두부>. <모조 요리>라고 불린다
오른쪽: 고햐쿠라칸지에 있는 300개 정도의 나한상. 도쿄 도의 중요문화재로, 대부분을 에도시대의 불사(佛師) 쇼운 겐케이 조각했다고 한다

호마 견학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의 대표를 맡은 토모미츠 마사오미 스님

왼쪽: 호마 견학
오른쪽: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의 대표를 맡은 토모미츠 마사오미 스님

Original text: 사토 에미
Photo: Shu Nakagawa

절∙신사 페스티벌 코겐 2018

일정: 2018년 5월 5일(토), 6일(일) 각 9:00-19:00
장소: 5일(토) 나카메구로 쇼카쿠지(正覚寺) / 6일(일) 메구로 3개 사찰[류센지(메구로 부동존), 고햐쿠라칸지, 반류지]
주최: 코겐 실행위원회
http://kohg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