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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리포트
No.050
국내 중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상 <Tokyo Contemporary Art Award 2019-2021> 수상식 및 수상 기념 심포지엄

2019/7/17

2018년, 도쿄도와 도쿄 아트 앤드 스페이스 (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도쿄도 현대 미술관) 에 의해 새로운 현대미술상 Tokyo Contemporary Art Award (TCAA) 가 창설되었습니다. 기념할 만한 제1회 수상자 2명이 3월 중순에 결정되고, 수상식 및 수상 기념 심포지엄이 2019년 4월 21일 (일), 도쿄도 현대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TCAA 제1회 수상자인 카자마 사치코 씨 (앞 열 중앙 오른쪽),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앞 열 중앙 왼쪽). *<Tokyo Tokyo FESTIVAL> 이란, 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을 목표로 도쿄를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예술 문화 도시 도쿄의 매력을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TCAA 제1회 수상자인 카자마 사치코 씨 (앞 열 중앙 오른쪽),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앞 열 중앙 왼쪽).
*<Tokyo Tokyo FESTIVAL> 이란, 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을 목표로 도쿄를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예술 문화 도시 도쿄의 매력을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TCAA의 특징

TCAA는 국내 <중견 아티스트> 를 대상으로 하여 창설되었습니다. 2018년 7월~8월에 공모가 이루어져 심사위원이 추천한 아티스트도 포함된 136팀으로부터 7팀의 후보 아티스트가 선출되었습니다. 그 후 아티스트 조사, 스튜디오 방문, 면접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엔이 수여되고, 다음 해에 해외 활동 지원, 3년째에는 도쿄도 현대 미술관에서 전람회 개최 등 2년에 걸친 계속적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제1회 수상자는 철저한 <과거> 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미래> 에 드리워진 암운을 예감케 하는 검은 목판화를 중심으로 제작 활동을 하는 카자마 사치코 씨와, 여행과 필드워크를 바탕으로 제작 활동을 하는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입니다.

대조적인 2명의 수상자

카자마 씨는 1940년에 제정된 <국민우생법> 과 같은 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도쿄 올림픽이라는 2가지 테마가 혼합된 작품 <<디슬림픽 (Dyslympics) 2680>> 제작으로 나치스를 의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TCAA의 해외 지원에서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각지를 돌아보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시타미치 씨의 <<쓰나미 돌 (Tsumani Stone) >> 은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에 관하여 생각하는 중에, 오키나와 사키시마 제도에 250년 정도 전에 쓰나미로 흘러들어온 바위가 있는 풍경을 5년에 걸쳐 비디오에 담은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2019년 5월 11일~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의 일본관에 출품됩니다. 시타미치 씨는, 작가 활동을 단념하고 다른 직업을 갖는 중견 아티스트도 많은 가운데, 자신은 밖으로 나가서 제작에 몰두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디슬림픽 2680>> 목판화 (일본 전통 종이, 유성 잉크), 2018 촬영: 미야지마 케이 © KAZAMA Sachiko Courtesy of MUJIN-TO Production
<<디슬림픽 2680>>
목판화 (일본 전통 종이, 유성 잉크), 2018
촬영: 미야지마 케이
© KAZAMA Sachiko
Courtesy of MUJIN-TO Production
시타미치 모토유키 <<표박지비 (漂泊之碑) >> 유리, 혼합 매체, 2015-
시타미치 모토유키
<<표박지비 (漂泊之碑) >>
유리, 혼합 매체, 2015-
수상식에서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왼쪽) 와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 (오른쪽).
왼쪽부터 카미야 유키에 씨, 스미토모 후미히코 씨, 도륜 총 씨, 캐롤 잉화 루 씨, 콘도 유키 씨. 카미야 씨는 <지금의 사회 상황이 일본의 아티스트가 재해 체험을 피와 살로 토해내는 공정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고, 그것이 조금씩 싹을 틔운 시기가 아닐지> 라고 지적했다.

왼쪽: 수상식에서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왼쪽) 와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 (오른쪽).
오른쪽: 왼쪽부터 카미야 유키에 씨, 스미토모 후미히코 씨, 도륜 총 씨, 캐롤 잉화 루 씨, 콘도 유키 씨.
카미야 씨는 <지금의 사회 상황이 일본의 아티스트가 재해 체험을 피와 살로 토해내는 공정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고, 그것이 조금씩 싹을 틔운 시기가 아닐지> 라고 지적했다.

자택에서 자료를 꼼꼼히 읽고 제작을 하고 있는 카자마 씨 (오른쪽),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떠나서 제작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는 시타미치 씨 (중앙)
자택에서 자료를 꼼꼼히 읽고 제작을 하고 있는 카자마 씨 (오른쪽),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떠나서 제작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는 시타미치 씨 (중앙)

Text: 아이카와 마키
Photo: 나카가와 슈

Tokyo Contemporary Art Award 2019-2021
Tokyo Contemporary Art Award 2019-2021
심사위원:
카미야 유키에 (재팬 소사이어티, 뉴욕 갤러리 디렉터)
스미토모 후미히코 (아트 마에바시 관장 / 도쿄 예술대학 대학원 조교수)
도륜 총 (M+ 부관장 / 수석 큐레이터)
마리아 린드 (큐레이터, 라이터, 에듀케이터)

캐롤 잉화 루 (베이징 중간 미술관 디렉터)
콘도 유키 (도쿄 아트 앤드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
주최: 도쿄도, 도쿄 아트 앤드 스페이스 (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도쿄도 현대 미술관)

https://www.tokyocontemporaryartaward.jp/en/

사이트 안에는 수상자의 인터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일어∙영어)
카자마 사치코 씨
https://www.tokyocontemporaryartaward.jp/en/winners/winner01.html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
https://www.tokyocontemporaryartaward.jp/en/winners/winner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