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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리포트
No.059
새로운 예술 거점 아티즌 미술관

2020/10/07

아티즌 미술관 외관(사진 제공: 아티즌 미술관)
아티즌 미술관 외관(사진 제공: 아티즌 미술관)

2020년 1월 18일, 회사원들이 오가는 쿄바시(京橋)에 새롭게 아티즌 미술관이 탄생했습니다. 이 미술관은 65년 이상 이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해 온 전신인 브리지스톤 미술관이 소장하는 이시바시 재단 컬렉션과 그 활동 내용을 계승하면서 ‘창조 체험’을 컨셉트로 새로운 예술의 전시 방법과 미술관의 존재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6월 23일(화) ~ 10월 25일(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2개의 현대미술전 및 컬렉션전과 함께 그 활동을 리포트합니다.

예술과 문화의 지평을 열다

전신인 브리지스톤 미술관이 있던 쿄바시의 일등지에 있는 부지와, 인상파 및 일본 근대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사랑 받아 온 컬렉션을 계승하고 새롭게 탄생한 것이 아티즌 미술관입니다. 이름인 아티즌 <ARITIZON>은 <ART>와 <HORIZON>을 결합해서 만든 말입니다.
미술관은 지상 23층 건물인 <뮤지엄 타워 쿄바시>의 저층에 있는데, 1~3층이 카페와 샵, 4~6층이 전시실 구역입니다. 디지털화 노력도 앞서 있어 IT를 구사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욱 충실해진 동서고금의 컬렉션

4층의 컬렉션전에서는 새로운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인상파 여성화가들>, <새로운 소장 작품 특별 전시: 파울 클레>가 기획전과 같은 시기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시바시 재단의 소장 작품은 그 폭이 넓은 게 특징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개관할 때까지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일본 근세 미술, 현대 미술을 포함한 184점(2019년 9월 현재)의 회화·조형 작품과 약 1,200점의 예술가 초상 사진 컬렉션을 새로 수집해 더욱 다종다양한 컬렉션이 되어 전체 약 2,800점에 이릅니다.

예술가의 창조력을 몸 전체를 맛본다

6층의 <잼 세션>은 이시바시 재단 컬렉션과 현대 미술가의 공연에 의한 전람회로, 올해부터 매년 1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1회째인 코노이케 토모코 씨의 전시에서는 약간 어두운 전시실 안의 영상작품에서 코노이케 씨의 노랫소리와 동물 같은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전시장에는 소장 작품인 19세기 프랑스 회화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기획전은 5층의 <제58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일본관 전시 귀국전 Cosmo-Eggs|우주의 알>입니다. 작품은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의 협동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그 기점이 된 것은 미술가 시타미치 모토유키 씨가 제작한, 대형 해일로 해저에서 육지로 올라온 돌을 모티프로 한 작품군입니다.
쿄바시를 거점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향해 컬렉션의 매력을 발신하고 예술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아티즌 미술관. 앞으로도 이 미술관이 개척해 갈 예술의 지평과 예술문화로 채색되어 갈 지역에 기대가 커집니다.

1층 부분. 화강암 벽과 인조대리석 바닥 등 서로 다른 소재가 세련된 색채로 통일되어 있으며 극세 LED를 이용한 관내 조명도 경쾌한 인상을 준다
1층 부분. 화강암 벽과 인조대리석 바닥 등 서로 다른 소재가 세련된 색채로 통일되어 있으며 극세 LED를 이용한 관내 조명도 경쾌한 인상을 준다
<인상파 여성화가들>에서는 베르트 모리조의 스승이자 시숙인 마네, 마리 브라크몽의 남편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등 관련 인물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인상파 여성화가들>에서는 베르트 모리조의 스승이자 시숙인 마네, 마리 브라크몽의 남편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등 관련 인물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새로 소장된 작품 특별 전시: 파울 클레> 코너. 모티프는 도형·기호부터 인물까지 다양하며 색채도 어두운 톤과 파스텔 컬러 등 풍부한 베리에이션에 놀라게 된다
<새로 소장된 작품 특별 전시: 파울 클레> 코너. 모티프는 도형·기호부터 인물까지 다양하며 색채도 어두운 톤과 파스텔 컬러 등 풍부한 베리에이션에 놀라게 된다
잼 세션: 코노이케 토모코 공중제비 전시 풍경
잼 세션: 코노이케 토모코 공중제비 전시 풍경
일본관의 레이아웃과 바닥 모양도 재현되었다
일본관의 레이아웃과 바닥 모양도 재현되었다

Japanese original text: 아사노 야스나
Photo: 나카가와 슈

아티즌 미술관

주소: 도쿄도 추오구 쿄바시 1-7-2
개관 시간: 10:00-18:00(입관은 17:30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는 개관하고 다음 날 휴관), 전시 교체 기간, 연말연시
https://www.artizon.museu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