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Art Navigation
TOP > 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No.009
아돌프 뵐플리
일러스트: 도요시마 소라
구성∙글: TAN 편집부(고다 나오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내부 충동에 따라 창작한 예술을 가리키는 <아르 브뤼(원생미술)>(영어명: 아웃사이더 아트)의 거장 아돌프 뵐플리. 정신병을 앓으면서 병실에서 창작한 방대한 작품은 모두 시 혹은 음악 등과 조합된 창조성 넘치는 것들.
아돌프 뵐플리(1864-1930)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서 가까운 보빌 출생. 8세 때에 옆 마을 샹나우의 농가에 양아들로 간다. 성인이 된 후 점차 정신병이 심해져 1895년, 31세에 베른 근교의 발다우 정신병원에 수용. 66세로 사망할 때까지 거기서 지냈다.


뵐플리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입원한지 4년 후인 1899년, 35세였을 때. 병원에서 폭력사건을 반복해서 벌이던 뵐플리는 어느 날 종이와 연필을 받고 점차 그리는 일에 열중해 간다. 1907년에 처음으로 색연필을 받고, 다음 해에 최초의 대작 <요람에서 무덤까지>(1908-12) 제작이 시작된다.


뵐플리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입원한지 4년 후인 1899년, 35세였을 때. 병원에서 폭력사건을 반복해서 벌이던 뵐플리는 어느 날 종이와 연필을 받고 점차 그리는 일에 열중해 간다. 1907년에 처음으로 색연필을 받고, 다음 해에 최초의 대작 <요람에서 무덤까지>(1908-12) 제작이 시작된다.


이후, 회화, 콜라주, 문장, 숫자, 악보 등을 조합한 작품을 계속 만들었다. 매일, 식사와 몸치장을 순서대로 마치고 나면 오로지 제작에만 집중하여 2, 3일에 한 자루의 연필을 다 썼다. 전후에 재발견된 48권의 자작 노트와 16권의 시판 노트에는 각각 약 1,600점의 작품이 포함되어 총 2만 5천 페이지에 달한다.


이후, 회화, 콜라주, 문장, 숫자, 악보 등을 조합한 작품을 계속 만들었다. 매일, 식사와 몸치장을 순서대로 마치고 나면 오로지 제작에만 집중하여 2, 3일에 한 자루의 연필을 다 썼다. 전후에 재발견된 48권의 자작 노트와 16권의 시판 노트에는 각각 약 1,600점의 작품이 포함되어 총 2만 5천 페이지에 달한다.


뵐플리는 대작과 병행하여 <브로트쿤스트(매일의 양식을 위한 예술)>라고 불린 1장짜리 그림도 그려 병원 직원이나 방문자에게 팔아 그림 도구 구입에 충당했다. 현재, 스위스 연방 철도의 특급열차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아인슈타인, 르 코르뷔지에 등과 함께 뵐플리의 이름을 붙인 차량이 달리고 있다. <끝>


뵐플리는 대작과 병행하여 <브로트쿤스트(매일의 양식을 위한 예술)>라고 불린 1장짜리 그림도 그려 병원 직원이나 방문자에게 팔아 그림 도구 구입에 충당했다. 현재, 스위스 연방 철도의 특급열차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아인슈타인, 르 코르뷔지에 등과 함께 뵐플리의 이름을 붙인 차량이 달리고 있다. <끝>


감수: 핫토리 다다시(고난 대학 준교수)

아돌프 뵐플리 2만 5천 페이지의 왕국
2017년 4월 29일(토)~6월 18일(일)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TOKYO STATION GALLERY
일본 최초 뵐플리의 대규모 개인전. 베른 미술관 아돌프 뵐플리 재단의 전면 협력 하에 엄선한 뵐플리 작품 74점 소개.
http://www.ejrcf.or.jp/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