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Art Navigation
TOP > 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No.016
코노시마 오코쿠
Illustration:도요시마 소라
Text:고다 나오코
메이지 후반부터 쇼와 초기에 활약한 일본화가 코노시마 오코쿠. 철저한 사생에 바탕을 둔 서정적 동물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에는 화단에서 멀어져 거의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연구가 진척되어 오코쿠 작품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노시마 오코쿠(1877-1938)
1877년, 교토 부 교토 시 출생. 본명은 분지로. 일본화의 전통적 기법을 축으로 한 정밀한 묘사로 역사화, 풍속화, 정물화, 동물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오랫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던 1910년의 대작 <<사냥터>>가 2013년에 발견되어 2017년 복원 완료 후 처음 공개되었다.

교토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 산조무로마치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코쿠는 16살 때 교토사조파(京都四条派) 화가 이마오 케이넨(1845-1924)의 화숙(畵塾)에 입문. 20대에 두각을 나타내 <문전(=문부성 미술 전람회)의 총아>라고 불렸다. 하지만 40대 후반부터는 점차 화단과 거리를 두고 자택에서 제작에 전념하게 된다.

교토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 산조무로마치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코쿠는 16살 때 교토사조파(京都四条派) 화가 이마오 케이넨(1845-1924)의 화숙(畵塾)에 입문. 20대에 두각을 나타내 <문전(=문부성 미술 전람회)의 총아>라고 불렸다. 하지만 40대 후반부터는 점차 화단과 거리를 두고 자택에서 제작에 전념하게 된다.

화숙에서는 사생이 중요시되어 대소 674권에 이르는 사생첩에서는 관찰을 거듭한 오코쿠의 열정적 자세가 엿보인다. 문전에서 최고상을 획득한 <한월(寒月)>(1912)은 나츠메 소세키가 혹평한 작품이지만 혁신적 기법을 사용한 것이 알려져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화숙에서는 사생이 중요시되어 대소 674권에 이르는 사생첩에서는 관찰을 거듭한 오코쿠의 열정적 자세가 엿보인다. 문전에서 최고상을 획득한 <한월(寒月)>(1912)은 나츠메 소세키가 혹평한 작품이지만 혁신적 기법을 사용한 것이 알려져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오코쿠의 동물화에서 느껴지는 것은 동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오코쿠는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소와 말, 멧돼지와 사슴 등도 근처 농가와 사원을 찾아다니며 사생했다. 또한, 동물원에도 자주 다녀 교토 시 동물원으로부터는 연간 프리패스도 증정받았다.

오코쿠의 동물화에서 느껴지는 것은 동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오코쿠는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소와 말, 멧돼지와 사슴 등도 근처 농가와 사원을 찾아다니며 사생했다. 또한, 동물원에도 자주 다녀 교토 시 동물원으로부터는 연간 프리패스도 증정받았다. <끝>

도요시마 소라
일러스트레이터. 1980년 이바라키 현 출생. 팔레트 클럽 스쿨 졸업.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잡지, 광고, WEB, 어패럴을 중심으로 활동 중.
http://soratoyoshim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