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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No.019
조아키노 로시니
Illustration:도요시마 소라
19세기 전반을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와 <<윌리엄 텔(Guillaume Tell)>>의 작곡가로 유명하며, 미식가로서도 후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8년에는 사후 150년을 기념한 콘서트도 개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
이탈리아 페자로 출생. 아버지가 호른 연주자, 어머니가 가수로 순회생활을 하는 가운데 로시니도 천사 같이 사랑스러운 용모와 미성의 소년가수로 활약. 18세에 오페라 작곡가로 데뷔하여 절정기에는 1년에 3편의 오페라를 발표했다. 탄생지 페자로에서 개최되는 로시니 음악제(Rossini Opera Festival)에는 세계 각국에서 오페라 팬이 모여든다.

2018/11/14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1816년)는 이발사 피가로가 백작의 연애를 돕는 희극 오페라. 경쾌하고 친근하여 단독으로도 많이 연주되는 서곡에 쓰이는 것이 <로시니 크레센도>. 초기 작품부터 로시니의 대명사로, 관현악이 음량을 서서히 높이며 악절을 반복함으로써 듣는 사람을 고양시켜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1816년)는 이발사 피가로가 백작의 연애를 돕는 희극 오페라. 경쾌하고 친근하여 단독으로도 많이 연주되는 서곡에 쓰이는 것이 <로시니 크레센도>. 초기 작품부터 로시니의 대명사로, 관현악이 음량을 서서히 높이며 악절을 반복함으로써 듣는 사람을 고양시켜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30대에는 파리와 런던에서도 활약하여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로부터 <음악의 나폴레옹>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그 명성을 유럽 전역에 떨쳤다. 하지만 1830년 7월혁명으로 인해 프랑스 정부와 체결한 종신연금과 오페라 신작 계약이 무효가 되어, 로시니는 37세에 오페라 작곡을 그만두고 이후에는 살롱음악가로 생활한다.

30대에는 파리와 런던에서도 활약하여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로부터 <음악의 나폴레옹>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그 명성을 유럽 전역에 떨쳤다. 하지만 1830년 7월혁명으로 인해 프랑스 정부와 체결한 종신연금과 오페라 신작 계약이 무효가 되어, 로시니는 37세에 오페라 작곡을 그만두고 이후에는 살롱음악가로 생활한다.

어릴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있던 로시니는 오페라 은퇴를 계기로 요리 창작에 힘썼다. 푸아그라와 트뤼프를 조합한 <투르네도 로시니>는 미식가 로시니의 대표작. 그 정열은 피아노곡에 <<낭만적인 다진 고기(Hachis romantique)>>, <<안초비(Les anchois)>>라고 이름 붙일 정도. 그 때문인지 은퇴 전에는 미남자였던 용모도 완전히 펑퍼짐하게….

어릴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있던 로시니는 오페라 은퇴를 계기로 요리 창작에 힘썼다. 푸아그라와 트뤼프를 조합한 <투르네도 로시니>는 미식가 로시니의 대표작. 그 정열은 피아노곡에 <<낭만적인 다진 고기(Hachis romantique)>>, <<안초비(Les anchois)>>라고 이름 붙일 정도. 그 때문인지 은퇴 전에는 미남자였던 용모도 완전히 펑퍼짐하게…. <끝>

협력:일본 로시니 협회(Società Rossiniana Giapponese)
Text:아사노 야스나

도요시마 소라
일러스트레이터. 1980년 이바라키 현 출생. 팔레트 클럽 스쿨 졸업.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잡지, 광고, WEB, 어패럴을 중심으로 활동 중.
http://soratoyoshim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