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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해체신서(解體新書)
No.027
레오나르도 다빈치
Illustration:도요시마 소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회화뿐 아니라 의학, 생물학, 물리학, 공학 등 여러 부분의 학문에 정통해 <만능 천재>라고도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2019년에 사망 500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가 남겨져 있고, 예술가와 학자들의 존경을 받는 등 그 영향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 교외에 있는 작은 마을 빈치에서 공증인인 아버지와 농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14세 무렵에 예술가 베로키오의 공방에서 수련을 시작해 30대부터는 밀라노와 피렌체의 궁정에서 다양한 활약을 했다. 세계적인 명화 <<최후의 만찬>>(1495~1498년경)과 <<모나리자>>(1503~1505년경), 노트에 남겨진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록은 현재도 많은 사람을 매혹하고 있다.

2020/04/15

시작은 엔터테이너

시작은 엔터테이너
30세가 된 1482년, 밀라노의 권력자 루도비코 스포르차를 섬기게 되었다. 궁정에서 주로 한 일은 연극 연출과 무대장치 개발, 퍼레이드 기획이었다. 노트에 많이 그려져 있는 비행장치 등은 무대용으로도 개발되었다고 생각되며, 기계장치가 달린 새와 배우를 공중에 매다는 방법, 회전무대 등은 그 후의 과학적 방법으로도 이어져 갔다.

분야를 뛰어넘는 사고법

분야를 뛰어넘는 사고법
레오나르도는 형태가 비슷한 것으로부터 대상의 성질을 유추하는 아날로지 사고로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성과를 결부시켜 갔다. 예를 들면, 물의 흐름을 관찰함으로써 새가 바람의 흐름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원리,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체내의 혈액 순환 구조를 고찰했다. 또한, 소용돌이치는 물의 모습은 인물의 동그랗게 말린 머리로 이어졌다.

감상자를 당혹하게 하는 미소

감상자를 당혹하게 하는 미소
<<모나리자>>는 1503년부터 평생 동안 계속 수정한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묽게 녹인 물감을 1mm 이하의 두께로 여러 겹 덧칠하고, 손가락으로 윤곽을 희미하게 하는 스프마토 기법 등으로 그려져 있다. 그 때문에 서로 다른 물감의 겹으로부터 반사되는 복수의 빛이 눈에 들어와서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눈에 비춰지는 모습이 미묘하게 변화한다. <끝>

협력: 이케가미 히데히로(도쿄조형대학 교수)
Japanese original text: 아사노 야스나

도요시마 소라
일러스트레이터. 1980년 이바라키 현 출생. 팔레트 클럽 스쿨 졸업.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잡지, 광고, WEB, 어패럴을 중심으로 활동 중.
http://soratoyoshima.net